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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33869 float-center" data-idxno="133869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12/129839_133869_3436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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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용의자가 사용한 인터넷 주소(IP)를 확보해 추적 중이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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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&quot;지난달 21일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고, 25일 쿠팡의 고소장 접수로 수사로 전환했다&quot;며 &quot;28일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고, 쿠팡 측이 제출한 서버 로그를 분석해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IP를 확보해 추적 중&quot;이라고 밝혔다. 경찰은 사건의 주요성을 고려해 과장&middot;팀장 체제로 수사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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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팡에서 근무했던 중국 국적 직원이 고객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서울청 관계자는 &quot;여러 가능성이 있어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있다&quot;며 &quot;(유력 용의자가 중국 국적일 가능성을) 포함해 수사 중이고 국적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&quot;고 밝혔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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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은 협박성 이메일을 보낸 인물이 쿠팡 고객들의 개인 정보를 빼돌린 인물과 동일인인지에 대해서는 &quot;현재 IP 기반 기술 분석이 필요하다&quot;며 &quot;아직 특정되지 않았다&quot;고 설명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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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지난달 16일 다수 고객에게 발송된 첫 메일과 28일 쿠팡 고객센터 계정으로 온 두 번째 메일 역시 동일인이 보낸 것인지 확인 중이다.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&quot;계정이 서로 다른 만큼 발신 경로를 분석하고 있다&quot;고 설명했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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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차례 메일이 모두 쿠팡에서 수신된 것으로 드러났다.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&quot;고객에게도 발송됐고, 쿠팡 고객센터 계정으로도 메일이 발송된 것으로 확인된다&quot;며 &quot;경로에 대해서는 수사 중&quot;이라고 말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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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출 사실을 인지한 시점과 고소 시점의 간격에 대해서는 &quot;18일 관계기관에 통보한 것으로 안다&quot;며 &quot;정확한 경위는 쿠팡 측에 확인이 필요하다&quot;고 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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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차 피해 접수 여부에 대해선 &quot;현재까지 스미싱&middot;피싱 등 금전적 피해 신고는 없다&quot;고 밝혔다. 추가 피해 우려와 관련해서는 관계 부처와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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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 쿠팡은 지난달 18일 약 4500개 계정의 정보가 무단 노출된 사실을 처음 파악했으나, 조사 과정에서 약 3370만개 계정 이름과 이메일 주소, 배송지 주소록 등이 노출된 것이 확인됐다. 쿠팡은 카드정보 등 결제정보와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.</p>




	

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용의자가 사용한 인터넷 주소(IP)를 확보해 추적 중이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

경찰 "쿠팡 개인정보 3천만건 유출 용의자 IP 확보…추적 중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