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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49426 float-center" data-idxno="49426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499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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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[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] 전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 배아 이식을 진행해 둘째 딸을 출산한 사실을 공개하며 뜨거운 논란을 겪고 있는 배우 이시영이 이번에는 신생아 &#39;본아트(Born Art)&#39;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. 이시영이 딸을 &#39;크리스마스 오너먼트&#39;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또다시 의견이 엇갈리며 논란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.</p>

<p>앞서 이시영은 이혼 후 전남편의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로 냉동 배아를 이식해 둘째 딸을 출산했다고 밝혀 큰 파장을 일으켰다.</p>

<p>이에 대해 지난 17일 YTN 라디오 &#39;이원화 변호사의 사건 X파일&#39;에서 이정민 변호사는 &quot;전남편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한 것은 사실이지만 형사 처벌은 어렵다&quot;고 분석했다. 이 변호사는 그 근거로 생명윤리법이 &#39;배아 생성 단계&#39;에서만 동의를 규정하고 &#39;이식 단계&#39;에서의 재동의 규정이 부재하다는 점 등을 들었다. 다만 이혼 후 출산했기 때문에 혼인 중 출생자 추정은 적용되지 않으며, 전남편이 인지 절차를 거치면 친부로서의 모든 권리와 의무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. 이 변호사는 &quot;법 자체의 공백이 사건을 키운 측면이 크다&quot;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했다.</p>

<p>법적 분석과 함께 논란의 후폭풍이 이어지는 가운데, 이시영은 21일 자신의 SNS에 짧은 영상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. 영상에는 생후 17일 된 둘째 딸의 본아트 촬영 모습이 담겼다. 아이는 산타 콘셉트로 꾸며져 곱게 잠들어 있었으며, 이시영은 이를 &quot;올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는 저 어때요?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&quot;라고 표현했다.</p>

<p>본아트는 생후 7~21일 사이에 &#39;엄마 뱃속 자세&#39;를 재현하며 촬영하는 신생아 사진 기법으로, 최근 예쁜 추억 남기기 문화로 자리 잡았다.</p>






<p>그러나 이 게시물을 두고 온라인 반응은 또다시 극명하게 갈렸다. 일부 누리꾼들은 &quot;아무리 예뻐도 사람을 오너먼트(장식품)라고 부르는 건 과한 표현&quot;, &quot;생명체를 상자에 담아 장식품처럼 말하는 건 불편하다&quot;, &quot;아이가 소품이 되는 느낌&quot;이라며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했다.</p>

<p>반면, 다른 누리꾼들은 &quot;그냥 귀여워서 하는 말인데 왜 이렇게 예민하냐&quot;, &quot;본아트는 흔한 촬영이고, &#39;오너먼트&#39;도 크리스마스 표현일 뿐&quot;, &quot;최근 논란이 있어서 더 과하게 해석되는 듯하다&quot;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.</p>

<p>최근의 배아 이식 이슈가 더해져 이시영의 모든 SNS 표현이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, 이시영은 논란 속에서도 둘째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하며 차분히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.</p>



		

[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] 전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 배아 이식을 진행해 둘째 딸을 출산한 사실을 공개하며 뜨거운 논란을 겪고 있는 배우 이시영이 이번에는 신생아 '본아트(Born...

이시영, '전남편 동의 없는 배아 이식' 논란 속 신생아 영상 공개… "둘째는 오너먼트?" 표현 두고 또다시 '갑론을박'